네슬레 철수시 농심에게 미치는 영향이 부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평가됐다., 3일 굿모닝신한 송지현 연구원은 네슬레 일부 판매대행권을 보유하고 있는 농심과 관련해 네슬레측이 생산만을 중단하고 영업과 마케팅등 외부조달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며 이 경우 농심 판매 영역이 소형 점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생산부문까지 중단할 경우 농심은 네슬레 수입품 판매대행을 맡는 형식으로 기존 계약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끝으로 한국네슬레가 제품 판매까지 완전히 포기하는 경우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이같은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네슬레 제품 수익의존도가 낮아 농심 부담은 적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만일 네슬레가 철수하는 쪽으로 결정난다면 농심에게는 긍정 혹은 중립적일 것으로 분석했다.매수 의견과 목표가 16만1,000원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