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털리스 커피' 한국진출 ‥ 40~50평규모 가맹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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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커피 프랜차이즈인 '털리스 커피(Tully's Coffee)'가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최대 커피업체 UCC의 한국법인인 UCC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4∼7일까지 열리는 '2003 서울 국제프랜차이즈창업전'을 통해 가맹점 모집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털리스커피는 1992년 미 시애틀에서 생겨나 현재 미국내 1백여개 점포, 해외에 1백50여개 점포를 갖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미국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 주력한다는 전략에 따라 일본에 먼저 진출, 일본 전역에 1백30여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미즈 도시오 UCC코리아 사장은 "세계 3대 커피품종인 아라비카종, 로브스타종,리베리카종 중에서 재배가 어렵고 맛이 뛰어나다는 아라비카종을 원료로 엄선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UCC코리아는 올초 안테나숍 개념의 직영점을 서울 강남역 인근에 개점했다.
가맹점은 표준면적 40∼50평에 상가나 오피스 밀집지역 입지를 조건으로 하고 있다.
창업 비용은 약 3억∼4억원이 든다고 UCC측은 밝혔다.
(02)516-2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