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단기 매매는 유효..동원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원증권은 하나로통신 단기매매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4일 동원 양종인 연구원은 LG증권 창구 대량 매수에 대해 지분을 늘리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면 특별주총 결의를 무산시키려는 적극적 대응 또는 정부와 우호적 협상차원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양 연구원은 하나로 외자유치 성사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LG그룹과 SK텔레콤간 M&A타겟으로 부각되고 있어 특히 SK텔레콤과 LG그룹이 하나로통신 지분경쟁을 벌일 경우 주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단 주주확정일이 9월 16일이어서 9월 9일까지 매입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외자유치 불확실성과 목표주가 3,900원에 도달해 중립의견은 유지하나 지분 경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단기매매는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