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신차 2題] 도요타 첫 하이브리드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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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의 개발 경쟁을 선도하고 있는 도요타자동차가 승용차에 이어 소형 트럭에서도 하이브리드 방식의 차량을 세계 최초로 내놓았다.
히노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하이브리드 소형 트럭은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적재량 2,3t급의 모델을 오는 11월부터 정식 시판할 예정이다.
속도를 늦추거나 제동을 걸 때 생기는 힘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니켈 수소전지에 축적한 후 발진,가속시 이 에너지가 전기모터를 가동하도록 만들어졌다.
동급의 디젤엔진 차량에 비해 연비효율은 30% 높아진 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25% 줄어들었다.
도요타는 '다이나' 히노는 '듀트로'의 브랜드 네임으로 각각 판매할 계획이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