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을 방문 중인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면담하고 한ㆍ미 양국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남북한과 미ㆍ중ㆍ러ㆍ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부시 대통령은 "6자 회담의 성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베이징 6자회담 직후 후속회담에도 참석하겠다는 뜻을 한국과 중국 정부에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