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게임대회인 월드사이버게임즈(WCG)위원회(공동위원장 이창동·윤종용)는 내년에 열리는 '월드사이버게임즈2004' 개최도시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월드사이버게임즈2003은 내달 12일부터 7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55개국 6백여명의 국가대표 게이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