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허원경(아산고)이 제7회 익성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허원경은 4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CC 동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백77타로 이승호(서라벌고·2백79타)를 2타차로 제쳤다. 여자부에서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친 심자인(동수원중)이 합계 8언더파 2백80타로 오지영(죽전중)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