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과학영재학교 부산 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이두형 군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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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과학영재학교인 부산과학고등학교가 처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 결과 경북 포항 창포중학교 3학년 이두형군이 전체 수석을 차지했다.
또 경기 한수중학교 3학년 황진영양이 여자 수석을 했으며 부산 해연중학교 1학년 김종욱군이 최연소 합격했다.
부산과학고는 4일 2004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 1백44명을 발표하면서 수석합격자를 이같이 밝혔다.
합격자를 시·도별로 보면 경기(55명,38.2%) 부산(25명,17.4%) 서울(18명,12.5%)순이었으며 성별로는 남학생 1백24명(86.1%),여학생 20명(13.9%)이었다.
학년별로는 중학교 1학년이 1명,2학년 26명,3학년 1백16명,중학 졸업생 1명이었다.
과학영재학교는 무학년 졸업학점제로 운영된다.
학급당 학생 6명으로 교사 학생 비율이 1대 6이며 국어와 사회를 제외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