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臺..외국인 공격적 매수 공통점..삼성증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 시장의 비교 결과 외국인 선호종목이 시세탄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위원은 한국/대만/일본 증시 비교결과 이같은 시사점을 발견했으며 최근 내수경기 회복을 예상한 선취매 성격으로 금융주를 새로운 대안으로 선택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간조정을 보이고 있는 경기민감주(IT등)의 경우 이익 모멘텀이 건재하므로 주도주 위치를 고수할 것으로 평가,보유 전략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오 연구위원은 이들 3개국 시장의 공통점은 외국인의 공격적 매수와 경기민감주 강세에 의한 주가 채권금리 상승과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2분기를 저점으로 경기회복국면 진입 통화절상압력 증가 정부의 경기부양과 수출호전의 성장 주도 등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차이점은 부동산 가격 차별적 행보(한국 상승/대만 횡보/일본 하락)와 가계 신용싸이클 차별 주가 밸류에이션 지표 상이 등이며 특히 대만과 일본은 디플레 환경에서 벗어나고 있어 향후 내수 회복수준과 속도가 우리보다 클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