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중국의 PA 반덩핑 관세 부과와 관련해 동양제철화학애경유화의 상대적 수혜를 기대했다. 5일 이 증권사 황상연 분석가는 중국 상무부가 한국,일본,인도산 무수프탈산(PA)에 대해 4~66%의 관세율 부과를 발표했으며 이번 관세율은 지난 1월7일 예비판정에 이은 최종 확정 판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본 기업의 경우 66%를 판정받고 인도는 13%의 관세율 부과를 받은 반면 한국의 케이피케미칼과 동양제철화학은 4% 그리고 애경유화는 0%의 관세율을 부과받아 가격 부담요인이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지적했다. PA 가격은 8월 중순 들어 강세로 전환된 상태이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