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제3회 '한진해운 학술상'에 국립대만해양대 화안루 교수팀 논문 등 2개 논문을 선정했다. 지난 98년 제정된 이 상은 해운·항만분야의 세계적 학술단체인 국제해운경제학자협회(IAME)에서 발표되는 논문 가운데 2년마다 2편을 선정해 해당 연구자들에게 주어진다. 올해 최우수 논문상에는 국립대만해양대 화안루,완유황 교수팀의'정기선 선대구성과 발전에 대한 최적모델'이 선정됐고,우수상에는 터키 도쿠즈에이룰대 걸뎀세리트 교수의 '구조경제학의 관점에서 본 해운산업과 유인책'이 뽑혔다. 한진해운은 5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어네스트 프랭켈 IAME 회장 겸 MIT대 교수,걸뎀 세리트 터키 도쿠즈에이룰대 교수,최원표 한진해운 사장,화안 루 교수,박용섭 한국해양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