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5일) 개별종목장세, 세신.신호제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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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사흘째 하락했다.
5일 종합주가지수는 0.34%(2.60포인트) 떨어진 761.55로 마감됐다.
이날 증시는 다음 주 화요일(9일)로 다가온 선물옵션동시만기일과 곧바로 이어지는 추석연휴가 심리적 부담감으로 작용하면서 지루한 횡보 양상을 보였다.
개인과 기관투자가 등 국내 투자자들은 매도 우위를 유지한 가운데 외국인은 14일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지만 지수 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낮았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전기전자 의료정밀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업종만 소폭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특히 2대주주인 골드만삭스의 지분 매각 충격으로 국민은행이 6.5% 급락한 은행업종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성전자는 미국증시의 반도체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1.61% 상승했다.
한국전력 삼성SDI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세계 PC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삼보컴퓨터,현대시스콤에 독점공급을 추진 중인 비티아이,기업인수·합병(M&A) 기대감이 부각된 세신,2년 만에 관리종목에서 탈피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호제지 등은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주가가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