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프랑스 제약회사 파브르사가 개발한 약국전용 화장품 '아벤느(Avene)'를 수입해 시판에 나섰다.
아벤느는 프랑스 약국화장품 시장에서 판매 1위인 민감한 피부 전용화장품으로 여드름용 아토피용 노화피부용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아벤느 제품은 약국에서 상담을 거쳐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2∼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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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일렀던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한국의 1월 수출이 10% 넘게 감소했다.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월 수출액은 491억2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3% 감소했다.한국의 수출은 2023년 10월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된 뒤 작년 12월까지 15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을 이어왔으나 1월에 그 흐름이 멈췄다.산업부는 “작년에는 2월에 있던 설 연휴가 올해 1월로 옮겨오면서 조업 일수가 4일 감소한 영향 등으로 1월 수출이 줄었다”며 “다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일평균 수출로 보면 작년보다 8%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은 101억달러로 작년보다 8.1%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1월 수입액은 510억달러로 작년 대비 6.4% 감소했다.1월 무역수지는 18억90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2023년 6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왔으나 1월 적자로 돌아섰다. 반도체, 컴퓨터 증가세15대 주력 수출품목 중에서는 2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은 역대 1월 중 2번째로 많은 101억달러(+8.1%)를 기록하며, 15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는 9개월 연속 100억달러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와 함께 컴퓨터(+14.8%) 수출도 증가해 1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자동차는 설 연휴와 추가 휴무로 인해 조업일수가 크게 감소하며 수출이 전년 대비 19.6%
한국의 1월 수출이 10% 넘게 감소했다. 15개월 연속 이어졌던 플러스 행진이 멈춘 것이다. 지난해보다 이른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월 수출액은 491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줄었다. 수출은 2023년 10월 전년도 같은 달보다 증가한 이후 15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을 유지했지만 올 1월 멈췄다. 산업부는 "작년엔 2월에 있던 설 연휴가 올해 1월로 옮겨오면서 조업일수가 4일 감소한 영향 등으로 1월 수출이 줄었다"면서도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일평균 수출로 보면 작년보다 8% 정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4억6000만달러. 지난해보다 7.7% 증가한 셈이다.15대 주력 수출품 동향을 보면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의 경우 지난해보다 8.1% 증가한 101억달러를 기록했다. 역대 1월 중 108억달러 기록을 세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면서 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포함한 컴퓨터 품목 수출도 8억달러로 14.8% 늘어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수출 2위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50억달러로 19.6% 줄었다. 현대차 등 완성차업체와 부품 업체들이 설 연휴에 이어진 금요일을 추가 휴무일로 지정한 영향이 컸다.석유제품 수출은 국제가격 하락과 작년 말 주요 업체의 생산시설 화재 등으로 29.8% 감소한 34억달러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주요 시장인 미국·중국으로의 수출도 모두 감소했다. 대중국 수출은 중국의 설인 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