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이 자연석을 소재로 한 차세대 건축마감재인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에 나선다. 한화종합화학은 최근 '엔지니어드 스톤'의 세계특허권자인 이탈리아 '브레톤스톤'사와 생산설비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한화종합화학은 총 투자규모 2백억원을 들여 연산 20만평 규모의 엔지니어드 스톤 생산공장을 짓고 오는 2004년 하반기부터 제품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자연석을 소재로 한 인조대리석인 엔지니어드 스톤은 내열성 내습성 내오염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천연대리석과 달리 깨짐이나 색상불균일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