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짓기' 활동 ‥ 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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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임직원들이 전기 누전으로 불타버린 아동 보육시설에 달려가 '사랑의 집짓기'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 회사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빛'자원봉사팀은 지난 5∼6일 선재동자원(원장 지산 스님·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5천만원의 건물 신축기금을 전달하고 화재 잔해 치우기,벽돌 나르기,건축자재 정리정돈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1990년 설립된 선재동자원은 정부 지원금을 전혀 받지 못하는 비인가 보육시설로 지난달 21일 가건물이 완전히 불타버려 절반 가량의 보육원생들이 임시로 설치된 천막에서 기거해왔다.
삼성SDI 김순택 사장은 "임직원들이 비영리 단체·기관에 후원금을 기부할 경우 회사도 앞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