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잡습니다] 기아특수강 감자비율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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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특수강 인수예정업체인 세아컨소시엄은 7일 기아특수강의 감자(자본금 감축) 비율이 10대1로 정해졌다는 한국경제신문 보도와 관련,"아직 감자비율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혀왔다.
세아컨소시엄은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9일 인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세아 관계자는 "법원의 인가절차 등으로 인해 기아특수강에 대한 감자비율은 본계약 체결 이후 확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세아는 기아특수강에 대한 감자를 실시한 뒤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경영권을 확보할 예정이며 신주발행 후 기아특수강의 자본금은 1천8백억원이 된다.
인수금액은 당초 양해각서(MOU)에서 제시됐던 3천8백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