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삼총사(SBS 오후 9시45분)=드루 배리모어,루시 리우,카메론 디아즈 등 화려한 캐스팅만으로도 세계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영화.아름답고 지적이며 관능적인 리더 나탈리(카메론 디아즈),터프 걸 딜란(드루 배리무어),온몸이 무기인 격투기 여왕 알렉스(루시 리우 분).이들 세명의 정예 요원들은 타운센드 형사 에이전시 소속의 사립 수사관이다. 어느 날 세계적인 기업 녹스 테크놀로지사의 설립자인 에릭 녹스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녹스사의 사장인 비비안은 미녀 삼총사에게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의뢰한다. □일단 뛰어(MBC 오후 11시45분)=성환 우섭 진원은 생김새만 보면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교실 뒷자리에 같이 앉게 되면서 운명처럼 뭉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들은 담벼락을 넘다 발을 헛디뎌 기절한 도둑이 훔친 거액의 달러를 손에 넣게 된다. 한편 강력계 발령 1백일째인 신참 형사 지형은 경보시스템이 작동한 사채업자 집에 대한 수사를 하다 상부에서 사건을 덮으려는 움직임을 보고 몰래 수사하기로 마음 먹는다. 물쓰듯 돈을 써대는 세 친구에게 수사망은 점점 좁혀 들어오고 돈을 찾으려는 또 다른 음모가 시작된다. □하나 그리고 둘(KBS1 오후 11시)=NJ의 처남 아제의 결혼식.아제는 여자 친구가 임신하는 바람에 식을 올리지만 식장에는 그의 또 다른 여자가 찾아옴으로써 어색한 분위기가 된다. 이 일로 심기가 불편한 할머니를 집에 모셔다 드리고 다른 가족들은 모두 피로연장으로 향한다. NJ는 그곳에서 30년만에 첫 사랑 셰리와 우연히 재회한다. 그녀는 NJ를 원망하고 NJ는 혼란스러워 한다. 할머니는 손녀 틴틴이 버리지 않은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그만 쓰러져 의식불명이 된다. 에드워드 양 감독.오념진,일레인 진,오가타 이세이 등 출연. □교도소 월드컵(KBS2 오후 10시)=UN 인권위원회는 자유 평등 화합이란 슬로건 아래 '제1회 교도소 월드컵'을 제의한다. 회의에 참석했던 전국 소장들은 제발 자신들의 교도소가 뽑히지 않기만을 바란다. 대표 선발전에서 불행히도 주인공이 되고만 원주교도소.평균전과 6범의 재소자들로 '희망'팀이 구성된다. 교도관의 지휘하에 화려한 전과 만큼 오합지졸인 선수들의 훈련이 시작된다. 드디어 디 데이.각각의 범죄유형이 독특한 축구기술로 발휘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면서 희망팀은 첫 승을 거둔다. 그리고 상대팀의 식중독으로 8강에 올라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