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시아 증시 외국인 순매수규모가 증가세를 기록했다. 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외국인 아시아 증시 순매수규모는 17억달러로 전전주 9억달러대비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이 최대 매수지역으로 부상하며 최근 선두자리를 지속했던 대만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순매수는 9억2500만달러이고 대만은 5억5600만달러. 이어 인도네시아는 1억1400만달러로 큰 폭 매수 증가세를 보였으며 인도와 필리핀도 각각 1억4700만달러와 90만달러의 매수를 기록. 한편 태국 순매도 규모는 전전주 5400만달러에서 2500만달러로 줄어 들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