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IT, 구로는 기계".. 서울 권역별 특성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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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이 권역별로 특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이 9백53개 기술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시 권역별 업체현황'에 따르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은 정보기술(IT) 분야가 전체의 65%를 차지해 IT권역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성동구 광진구 강동구 등 성동권은 전기 전자가 전체의 37.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밖에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등 구로권역은 기계소재분야가 우세를 보였으며 종로권역은 섬유화학업종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02)509-7016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