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이 북측과 각종 현안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9일 해로를 통해 방북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방북단은 금강산에서 북측 관계자들과 만나 개성관광과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두루 논의한 뒤 13일 오후 육로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아산은 추석을 맞아 13일까지 온정각 앞마당에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추석 당일인 11일에는 온정각에 차롓상도 차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transi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