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미국 채권금리가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겠으나 점진적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 분석가 리차드 버너는 8일(현지 시각) 최근 경제지표들이 미 경제앞에 강력한 회복이 놓여 있음을 예고하고 있으나 유지력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버너는 이같은 경기전망외 인플레가 빠른 시일내 급등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과 연준(Fed)이 내년 중반까지 통화긴축을 취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근거로 미 장기채권 수익률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수익률 상승폭은 소폭에 그치고 점진적 모양새를 띨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