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으로 10억 만들기=재테크 전문기자가 부동산 투자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정보를 찾고 가공하는 능력,작은 종자돈으로 내집마련하기,대출과 전세를 최대한 활용한 레버리지 투자로 성과를 높이는 법,무릎에 사서 어깨에 파는 매매 기법,비싸게 되파는 매각 타이밍 잡기 등이 실려있다.
(전영수 지음,원앤원북스,1만3천원)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7, 12, 20, 25, 2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8'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2명으로 22억5784만원(세전)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41명으로 각 3203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4549명으로 9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20만1847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310만779명이다.로또복권 판매량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작년 연간 로또복권 판매액은 5조9562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었다.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율은 2020년 9.3%, 2021년 8.6%, 2022년 7.9%, 2023년 2.4%로 하락하는 추세였지만, 지난해에는 5.4%로 반등했다.지난해 '1등'은 763명이었다. 이들의 당첨금액은 회차별로 최대 8배 이상 차이가 났다. 가장 당첨 액수가 컸던 회차는 11월 23일 추첨한 1147회차로, 8명이 각각 33억2300여만원을 받았다. 반면 7월 13일 추첨한 1128회차에서는 당첨자가 무려 63명이나 나오며 1명당 당첨금은 4억2000여만원에 그쳤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지난 31일 서울 용산구 소재의 한 쇼핑몰 건물 3층.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와인 팝업스토어'는 한 손에 술잔을 들고 곳곳을 누비는 사람으로 붐볐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행사장 안에 마련된 식탁에 다양한 음식과 와인을 함께 곁들여 먹는 사람이 더욱 늘어났다. 설 연휴 직후 첫 평일 점심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가 행사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130종 이상 마련된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하며 즐겼다.직장 동료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회계사 남 모씨(28)는 "팀 동료들과 일하던 중 행사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찾았다"며 "각종 와인을 다양하게 마셔볼 수 있어서 기분전환이 확실히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규모 줄여도…"더 많이 와요"이 팝업스토어는 지난달 6일부터 시작됐는데, 두 달 새 3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를 주최한 63만 와인 리뷰 전문 유튜버 '와인킹(본명 이재형)'은 "지난해 열었을 때보다 규모는 줄었는데 방문객은 훨씬 늘어 하루에 5000명~1만명 정도 오고 있다"며 "제일 인기가 좋은 와인을 꼽자면 도수가 낮고 달콤한 맛을 지닌 와인들이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이 인기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트렌드에 맞춰 논알콜 와인도 이번 행사에 배치하려고 했으나 수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아쉽게 들여오지 못했다"며 "다음 팝업 행사도 기획하고 있는데 그때도 수요가 많은 도수 낮고 달콤한 와인들을 많이 들여올 생각이고 와인 입문자에게도 그런 종류의 와인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연차를 내고 친구 세 명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최모 씨는 "점
한국관광공사가 이달(2월) 추천하는 가볼 만한 곳의 테마로 '전국 오일장 먹거리'를 꼽았다. 지역만의 독특한 정취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 향토 음식은 오일장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공사는 싱싱한 재료와 손맛이 어우러진 정겨운 한 그릇의 온기에서 전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겨울 여행지를 추천했다. △경기 성남 '모란민속5일장' △강원 동해 '북평민속시장' △충북 단양 '단양구경시장' △경남 창녕 '창녕전통시장'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 5곳이다.경기 성남에 위치한 모란민속5일장은 매월 끝자리가 4, 9일인 날에 열린다. 평일에는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공터에 오일장이 서는 장날이 되면 천막 지붕이 생기고, 좌판이 들어선다. 모란민속5일장은 조선 시대부터 규모 면에서 손꼽힌다. 가게 문을 연 지 40년이 넘는 기름집 40여곳이 붙어있는 백년기름특화거리도 있다. 모란종합시장 상가건물 1층에 위치한 '로스팅랩'에선 '고소함을 걸어요'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름 종류별 일반 교육과 기름 압착 과정 시연, 기름시장 골목투어, 깨강정 만들기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은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지만 단체의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체험 날짜를 조율할 수 있다.다음으로 강원 동해 북평민속시장이다. 끝자리가 3일과 8일인 날에 열린다. 문화광장은 강원도에서 유명한 쇠전(우시장)이 열렸던 장소다. 우시장은 2008년 삼척시 미로면에 새롭게 개장하면서 사라졌고 그 흔적은 국밥 거리로 남았다. 북평민속시장 국밥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소머리국밥이다. 가까이에 쇠전과 도살장이 있어 고기를 팔고 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