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이 지하철 역사내 먹거리 매장과 셀프 우동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사업에 본격 나선다. 삼립식품은 이달초 지하철 4호선 서울역 역사내에 키오스크형 먹거리 매장 '테이크 후레쉬' 1호점을 냈다. 이 매장에선 빵, 음료, 삼각김밥, 샌드위치, 커피 등 간편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하루 매출은 60만∼70만원. 지하철 공사 등에서 실시하는 입찰을 통해 역사내 매장을 마련할 수 있다. 창업비용은 4평 기준으로 가맹비와 인테리어 등 총 5천만원(점포임대료 제외). 10월부터는 1백10년 전통의 일본의 사누키우동 전문업체인 '사누키 마루이치' 제면사와 제휴, 셀프우동 전문점 '사누끼 보레'도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31)496-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