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급형 백화점인 '삭스 피프스 애버뉴'가 일본에 진출한다. 삭스 피프스 애버뉴는 일본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2005년 가을 도쿄에 점포를 개설해 고소득층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 백화점은 특히 일본을 거점으로 한국 및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아시아 유통업계 판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