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종합지수가 757~788p를 박스권으로 하는 완만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서울증권 지기호 챠티스트는 9월 세째주(9.15~19일)에 발표되는 미 주요 경제지표가 전주보다 영향력은 약하지만 전체적으로 개선 속도가 미약하다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건설관련 통계의 경우 7월이 고점이었을 것임을 확인해 줄 가능성이 높아 건설주에 대한 추격 매수는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17일: 미 8월 주택착공 건수는 7월 대비 감소로 반전될 전망) 다만 전체적으로는 미국의 9월 선물 옵션 만기일이 19일(금)로 예정돼 주요 지수의 하락 리스크는 매우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 19일(금)까지 완만한 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종합지수도 주초 약세로 시작할 경우 주 중반이후 재차 완만한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주 종합지수 등락 범위는 757pt를 지지선으로 766~775pt를 1차 저항선으로 하면서 주 중반 이후 788pt 전후 까지 상승 시도.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