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아시아 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재확인했다. 골드만 亞 전략가 티모시 모는 지난주 자료에서 거의 마무리된 아시아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한 결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모는 상반기 아시아 기업들의 주당순익 증가율이 17%로 자사의 연간 전망치 18% 증가율에 부합하거나 초과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까지 아시아 주요 증시들이 15~25%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지지해주는 기업실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여전히 매력적 가치종목들이 풍부하다고 추천했다. 아시아 매수 추천리스트로 EVA항공,지오다노,항셍뱅크,국민은행,미쯔비시 레이온,7-11저팬,스위어 퍼시픽,UFJ홀딩스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