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6:26
수정2006.04.04 06:31
부산에서 텐트 공연을 해온 뮤지컬 '캣츠'의 잔여공연 일정이 전면 취소됐다.
'캣츠'의 제작사인 설&컴퍼니는 태풍 '매미'로 공연시설 일부가 손상돼 오는 20일까지로 잡혀 있던 부산 공연을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부산 벡스코 앞 텐트극장에서 공연돼 온 '캣츠'는 태풍과 호우로 인해 텐트의 외부가 찢기고 무대장치와 음향장비 등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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