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현대미술제(KCAF)가 오는 19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박영덕화랑과 월간지 미술시대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현대미술제는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트페어와 개인전을 겸한 전시로 작가와 컬렉터의 직접적인 만남을 제공하는 자리다.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예작가에서부터 중견작가 원로작가 외국작가 등 86명의 회화 조각 판화작 1천여점이 출품된다. 전시는 '추상적 이미지' '형상적 모티브' '구상적 테마' 등 3개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추상적 이미지'에서는 남관을 비롯 오숙환 김태호 정현숙 정광호 김찬일 송정명 이지현 윤정희 등의 추상작들이 선보인다. 28일까지.(02)580-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