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내년에 달러/엔 환율이 105~110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모건 외환전략가 팀 스튜어트는 15일(현지시각) 달러 가치가 유로화만이 아닌 아시아 통화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하락을 보여줄 것으로 진단했다. 스튜어트는 순환적 여름철 달러 강세가 끝나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제 외환시장에서는 美 쌍둥이 적자,고용없는 회복의 불확실성,부시 인기 하락 등 변수를 주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을 일본 선거철이 끝나면 일본 당국이 엔 강세에 대한 용인력을 확대할 것으로 평가했다.연내 달러/엔 환율은 115위에서 유지되겠으나 내년에는 105~110 범위로 들어설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