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신세계I&C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LG 최용호 분석가는 신세계I&C에 대해 하반기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3년간 연평균 17.7%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신세계 그룹의 IT전산 지원 업체라는 점과 비지니스 모델이 여타 SI기업과 달리 다변화돼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적자사업부문 개선책과 유동성 부족 문제는 해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