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수재민돕기 20억 성금 .. LG정유 2억.이수그룹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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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이재민 돕기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다.
포스코 이구택 회장과 임직원들은 18일 20억원의 수재의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또 지난 15일부터 한달간을 특별봉사주간으로 선포하고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칼텍스정유 허동수 대표는 성금 2억원을 기탁한데 이어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지원활동에 나섰다.
LG정유는 5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공장이 있는 여수지역에 파견,18∼19일 쓰러진 벼를 세우는 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친다.
4개의 청결 코디팀을 구성해 전국을 순회하며 공중화장실 간이화장실 청결활동과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LG정유는 이와함께 주유소 병설 차량 경정비점인 오토오아시스 전국 1백20여개 점포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무료 엔진 점검 및 응급 조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재민들에게 1.8ℓ 생수 1만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그룹 김상범 회장도 1억원의 수재의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