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네오위즈를 비롯해 인터넷포털의 음악서비스 진출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18일 하나 최재혁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아인스디지털 인수로 다음과 NHN 등 다른 주요 포털 들도 서비스 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매출 30~40%가 저작인접권료에 관련해 지출되고 나머지 60% 정도를 음원 중개업체와 서비스업체가 배분하는 형태가 될 것이므로 수익성은 기존 게임보다 낮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충성도 제고와 신규 수익원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