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우리증권 이창목 연구원은 한국전력 주가 투자승수가 해외업체대비 55~80% 저평가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한전의 EV/EBITDA가 3.4배로 미국,일본등 해외업체대비 각각 55%와 57% 낮은 수치이며 PBVR 지표로도 해외업체들은 1 이상이나 한전은 0.4에 불과한 것. 이 연구원은 국내 전력시장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전력설비 효율성까지 감안할 때 저평가 정도가 심하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