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중립을 유지했다. 18일 동원 윤희도 연구원은 한전 주가가 연일 지속되는 외국인 매수속 유가 하락과 환율 안정 등 재료들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3분기 전력판매량이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간 전력판매량 증가율을 현 6.6%에서 추가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펀더멘탈이 뒷받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배당수익률 또한 3.9%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