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11시40분부터 경의선 일부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에서 도라산역까지 운행하는 경의선은 현재 고양 일산까지만 단축운행하고 있다. 경의선의 일부 구간 운행중단은 파주지역에 이날 오전 184㎜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금촌천 수위가 상승, 철로침수의 위험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