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9일 어린이를 구하려다 열차에 치여 크게 다친 서울 영등포역 김행균 열차운용팀장(42)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김 팀장은 지난 7월25일 오전 경부선 서울 영등포역에서 선로변에 있던 어린이를 구하고 자신은 열차에 치여 두 발목을 잃는 중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