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엔터프라이즈가 서울시 신교통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최대 수혜 종목으로 꼽혔다. 미래에셋증권은 19일 서울시 신교통사업이 시행되면 하드웨어인 단말기 수요가 우선적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 증권사 송인해 연구원은 "스마트 카드 공급 수요는 내년께부터 장기적으로 발생할 전망이지만 씨엔씨엔터의 단말기 공급 확대는 당장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오재원 연구원은 "기존 단말기의 교체는 물론 신규 수주도 잇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엔씨엔터 주가는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5.03% 상승한 4천5백95원을 기록,같은 선정 업체이지만 8.12% 급락한 하이스마텍과 차별화된 주가흐름을 보였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