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19일) 한국전력 5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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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이틀째 급락하며 750선이 무너졌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93포인트(1.31%) 떨어진 748.25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8.05포인트 상승한 766.23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약화되면서 오전 장 후반 하락세로 반전한 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확대됐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 6백7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8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3백6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통신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렸다.
삼성전자의 급락으로 전기전자 업종이 2.41% 떨어졌다.
반도체 종목이 다수 포함된 의료정밀은 3.31%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 밖에 운수장비 유통 운수창고 종이목재 등도 1∼2%씩 내렸다.
신규 상장종목인 팬택앤큐리텔이 10.81% 오르면서 사흘째 급등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전자는 3.15% 떨어진 43만원을 기록했고 POSCO(-1.41%) SK텔레콤(-0.25%)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한국전력만이 3.29%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닷새째 강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