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텔레콤=관리종목 지정 이후 거래가 재개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주가는 전날보다 45원 떨어진 3백45원에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반기보고서에 대한 회계감사결과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을 받아 지난 15일 관리종목에 지정됐으며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매매거래가 정지됐었다. 신영텔레콤은 또 최대주주에 27억원 가량을 대여해준 사실을 지연 공시,불성실공시법인에 지정됐다. 관리종목과 불성실공시법인에 잇따라 지정되면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