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험사에 큰 획을 남긴 대산 신용호(愼鏞虎) 교보생명 창립자가 숙환으로 19일 오후 6시 타계했다. 향년 86세. 유족으로는 부인 유순이씨와 장남 창재(교보생명 회장),차남 문재,장녀 영애,차녀 경애씨 등이 있다. 장지는 충남 아산시 덕산면 대치리 선영,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이며 교보생명 회사장으로 치른다. 발인은 23일 오전 6시30분.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