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7:07
수정2006.04.04 07:11
중국 래서시(萊西市)인민정부는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소장 정광영)와 공동으로 23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 전경련 3층 국제회의장에서 '래서시경제기술개발구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산둥성 칭다오의 위성도시인 래서시는 총 5천4백44만평의 한국전용공단 중 우선 3백만평에 대해 선착순 무상임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광영 소장은 "래서시경제기술개발구의 경우 기계 의류 신발 가방 전자 식품 수산물가공 첨단산업 등 종합적인 한국전용공단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며 "1천5백억원을 들여 전력,용수,공업용 가스 등 기반시설 구축도 마쳤다"고 덧붙였다.
래서시는 산둥성 칭다오 공항에서 60㎞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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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