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마트 신촌점이 의류 중심 패션 쇼핑몰 '이끌레'로 재단장해 23일 선보인다. 이끌레(e'claire)는 '고객을 현명한 경제 생활로 이끈다'는 뜻의 프랑스어 합성어. 재단장한 매장에는 20여개 브랜드가 새로 들어와 모두 1백여개 브랜드 의류가 판매된다. 그랜드마트 관계자는 "이끌레 의류 매장에서는 이월상품이 아닌 정상품을 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의류 매출 비중이 기존 50%에서 70%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끌레는 재단장 기념으로 23∼29일 경품 행사를 연다. 23일 하루 동안 선착순 1천명에게 장바구니와 축하떡을 무료로 나눠준다. 또 행사기간에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 홈시어터 디지털카메라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