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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노선 1弗=1170원 붕괴] '대응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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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ㆍ달러환율이 1천1백70원선을 하향 돌파했지만, 연말 환율이 얼마가 될지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국내외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환율 변동폭이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외환당국은 외환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다만 미국의 환율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환율조작 의혹을 일으킬 수 있는 개입은 자제해야 한다. 원ㆍ엔 직거래 시장도 활성화시켜야 한다. 지금처럼 원ㆍ엔 동조화 추세가 심한 상황에서는 엔화가 강세를 보이더라도 수출에 미칠 효과는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말까지 환위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올 한해 기업들의 명암을 가를 가능성이 높다. 일단 대기업은 외환을 한 곳에 집중시켜 관리하는 사내선물환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키는게 바람직하다. 반면 환위험에 노출돼 있는 중소기업은 한국수출보험공사에서 제공하는 환율변동보험제나 대기업의 한 계열사로 사내선물환 제도에 참여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사내선물환 제도를 직접 운용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시점이다. 환율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개인들은 수시로 자문할 수 있는 환율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외화거래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다. 한상춘 < 논설ㆍ전문위원 schan@hanky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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