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조한 무선랜 노트북 '센스 P30'시리즈 3종을 21일 발표했다. 인텔의 무선랜 기반 플랫폼인 센트리노를 탑재한 '센스P30' 시리즈는 △14.1인치와 15인치 LCD화면 △32MB와 64MB의 비디오메모리 등 다양한 사양을 갖춰 선택의 폭이 넓은 점이 특징이다. 5시간 이상 휴대 사용이 가능한 고용량 배터리도 갖췄다. 가격은 2백91만∼3백62만원. 삼성전자 관계자는 "대화면과 고성능을 갖추고 있는데다 디지털 기기와 간편하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