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채권 4.0~4.25% 범위 전망..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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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이번주 시중금리가 4.0~4.25% 범위내로 전망했다.
22일 대우 김범중 채권분석가는 수급호조 지속과 함께 출발한 시중금리의 하락 랠리가 태풍 매미로 인한 경기개선 탄력 둔화 우려감과 더해져 가속화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누적 확대와 장기투자기관의 듀레이션 확대 수요가 지속되었던 점도 장단기 스프레드의 축소를 가능케 한 것으로 진단했다.
김 분석가는 거래 초기에 저평가가 크지 않다는 점으로 인해 헤지수단으로써 국채선물 매도 헤지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4분기 국채 공급과 회사채 만기 증가로 인한 차환 수요 증가 등이 수급호조를 반전시킬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8월의 산업활동 등 각종 호재 반영이 마무리되면서 시중금리의 반등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주 금리가 4.00~4.25%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