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ABN암로증권은 연체율 상승 현상과 불공정거래 고발성 등으로 수난을 겪고 있는 국민은행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목표가 5만700원. 암로는 국민은행 8월 연체율이 타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던 이유는 가계대출 노출이 높은 탓이며 금융권 전체적으로 4분기에나 고점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SK증권 주식 거래관련 불공정 혐의에 대해 사실상 시장에서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었으므로 불공정거래가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한 가운데 최종 결정(24일)이 어떻게 내려지든 단기적으로 부담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은행 펀더멘탈이 유효하다고 지적하고 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