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는 기술적 분석상 종합주가지수가 745이하로 밀리면 694를 저점으로 하는 4파 조정이 진행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로 챠티스트 마크 스티븐슨은 22일자 자료에서 한국 증시가 상승 3파를 마무리하거나 종착역에 도달하는 것으로 판단한 가운데 745를 중요 지지선으로 평가하고 이같이 밝혔다. 스티븐슨은 745 붕괴가 4파 조정을 유도할 수 있으며 이는 38.3%의 조정폭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같은 현상은 삼성전자의 지지선 붕괴 등에서도 목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757 이상으로 복귀해 낸다면 3파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780선을 향한 추가 랠리가 시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