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교역조건지수가 지속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아시아 교역조건(Terms of Trade)지수는 0.7% 상승한 101.9를 기록하며 5주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골드만은 무엇보다 최근 3주간 유가 하락률이 11%에 달했다는 점이 교역조건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경제와 철강품목 가격도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D램 수출가격은 4주째 보합 수준을 맴돌고 있다. 골드만은 오는 25일 발표 예정인 미 내수재 주문 동향이 글로벌 기본수요의 추가 지지력을 나타내줄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