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은 신화특수강의 인수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신화특수강은 국내 협폭냉연시장의 주요생산업체로서 경인지역의 특수강냉연시장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0년 부도가 발생하여 법정관리중인 업체다. 동국산업은 신화특수강㈜의 인수대금은 약 180억원 ~ 19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으며 10월중 기업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고 12월 이내 회사정리계획 변경신청을 통해 M&A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