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건설=액면분할을 재료로 시작된 급등세를 접고 10.03% 급락한 3만5천9백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일 주당 1만원짜리 주식을 5백원으로 액면분할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었다. 현재 발행주식수가 28만주에 불과해 유동성 증가는 큰 호재로 받아들여져 이후 지난 주말까지 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80% 이상 급등했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유동주식수 증가는 긍정적이지만 단기간에 너무 많이 오르면서 차익매물이 쏟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